괌여행중 꼭 가봐야 할 맛집 중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루비 튜스데이, 더비치바를 식사해본 결과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가 가장 맛있었고, 만족도도 높았는데요, 분위기, 맛, 경치, 서비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괌에 갔으니 양식을 꼭 먹어줘야겠죠?!
두짓타니 호텔을 120% 즐기기 위해서 두짓타니 다이닝을 이용해보려고 했어요!
아쿠아는 대체 불가였고 저녁식사로 먹을만한 곳인 타시그릴과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 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두 음식점 모두 장단점이 많아서 결정하기 힘들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두 음식점 차이를 설명해드릴게요 고민해 보시고 괌에서 맛있는 식사 하세요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의 장점 : 분위기, 실내, 에어컨, 정돈된 식사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의 단점 : 실내, 가격, 일몰이 안보임
타시그릴
타시그릴의 장점 : 썬셋, 경치, 실외, 바닷바람 맞으며 파인다이닝
타시그릴의 단점 : 실외, 더움, 바람붐
예약방법
https://www.dusit.com/dusitthani-guamresort/ko/dining/
두짓타니 다이닝을 예약할 수 있는 링크예요!
저는 타시그릴은 안 가봤지만 제가 가본 알프리도 스테이크 하우스를 추천드려요!
저희는 첫날 더비치바 레스토랑을 예약해두기도 했고, 썬쎗은 더비치바에서 보려고 계획해 둔 상태였어요!
하지만... 첫날부터 비가 와서 해는 보지도 못했다는 ㅋㅋㅋ
아무튼 저희는 더비치바에서 썬셋을 보며 식사하고, 알프레도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테이크를 먹고싶어서 알프레도를 예약했어요!
썬셋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알프레도에서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아쿠아 건물 때문에 가려져서 안보이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버에게 물어봤는데 가려져서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립아이(RIBEYE) 450g, 와규 프라이 라이스(WAGYU FRIED RICE), 오늘의 수플레를 먹었어요!
여행기간 내내 아침, 점심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 저녁에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이 정도 시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만약 컨디션도 좋고 많이 배고픈 상태에서 갔다면 다른 메인디쉬를 더 시켰을 것 같아요!
메뉴판을 안 찍어서 ㅠㅠ
각각 얼마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립아이가 70달러 정도였나 했던 거 같아요!
각각 메뉴 가격은 기록해두지 않았고 결제한 가격만 기록해 뒀어요 ㅠㅠ
총 115$ 가 나왔고 팁으로 10% 해서 126.5$ 지불하고 나왔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선셋이 가려지는 게 아쿠아 건물 때문이에요! 그래도 해변, 수영장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어요 ㅎㅎ
먹구름이 가득해서 어차피 해는 못 봤을 듯해요 ㅠㅠ
먹는 건가?
애피타이저가 나왔어요
코로나맥주도 시켜서 한컷
식전빵이 나왔어요!
저 소스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크림치즈도 아니고 버터도 아니고 생크림도 아니고 뭔가 고소하고 맛있는 느낌이에요
식전빵을 먹다가 우연히 발견된 온수풀을 즐기는 가족들 ㅎㅎ
나중엔 울아가랑 가족들이랑 같이 오고 싶어 지더라고요
드디어 립아이 스테이크랑 와규 볶음밥이 나왔어요!
저 스테이크 소스도 너무 맛있었는데, 소스 맛이 기억이 잘 안 난다.. 맛있었는데 ㅋㅋㅋㅋ
스테이크를 썰어서 소스에 찍고, 저 마늘 한 조각이랑 먹으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흐린 날 선셋
붉고, 주황색 이런 느낌 아무것도 없죠?
먹다 보면 해가지고, 분위기는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서버가 사진 찍어줄까요?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태교여행이다 보니 많이 못 움직였는데, 휴양 제대로 즐기는 기분이더라구요!
이게 바로 오늘의 수플레예요!!
서버가 와서 먹는 법을 설명해 주시는데,
가운데를 찢어서 왼쪽 뜨거운 소스랑 오른쪽 생크림을 넣고 섞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후식으로 달달한 수플레 먹고 나면 해도 지고, 배도 든든하고, 분위기도 좋아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더라고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티본이나 카우보이립아이를 드시고 와규볶음밥, 오늘의 수풀레 + 음료 드시면 딱 좋을 듯해요!
다들 즐거운 괌 여행하시길 바라요!
다음에는 더비치바, 루비 튜스데이도 포스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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