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태교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온 오고 블로그 후기를 작성해야지 하고 미루다가 한달이 지나서야 후기를 작성해봐요.
지금까지 해외여행 다녀본 것중에 가장 좋았고, 기억에 오래남기고 싶어서 기록을 해보려구요
우선 저는 코로나시기에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왔기 때문에 신행에 대한 아쉬움, 한(?)이 많이 있었어요.
그렇게 바쁘게 살다보니 2세를 얻게되고, 더 늦기전에 여행을 가자고 결심을 했어요
여행가기 전에 해야할 일
- 목적지 결정하기
- 날짜 정하기 (기간, 휴가, 연휴, 성수기, 비성수기)
- 항공권 예매하기
- 전체적인 일정(동선) 계획하기
- 숙소 예약하기
- 세부 일정 계획하기
- 준비물 챙기기
이 정도로 정리 할 수 있어요.
1. 목적지 정하기
유럽, 하와이, 괌, 사이판, 보라카이 ... 후보는 많았지만
유럽 - 많이 걸어야하고, 비행시간 길고, 임신한 몸으론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포기
보라카이 - 비행시간도 긴편이고, 차, 배로이동 시간까지 총합 7~8시간의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
하와이, 괌, 사이판중에 고민하다가
하와이 - 비쌈!!!!
다른 사람들도 괌으로 많이 태교여행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괌으로 정했어요!
2. 날짜 정하기
저희는 좀 길게 휴양을 하고싶어서 5박6일로 정했고, 휴가를 쓸 수 있는날로 정했어요
23.1.11 ~ 23.1.16 으로 정했답니다.
동남아쪽 날씨는 여름엔 우기, 겨울엔 건기여서 겨울에 여행하기가 더 좋아요.
근데 저희는 가는날부터 오는날 전날까지 비가 계속계속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지인 기사님이 strage weather 하시더라구요 ㅋㅋ
3. 항공권 예매하기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채널은 엄청 많죠
각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최저가, 여행사 등등을 통해서 할 수 있어요
마이리얼트립, 트립닷컴 등등 들어보지도 못한 대행사 들도 있어요
저희는 스카이스캐너에서 서치하고, 그중 최저가인 와이페이모어 라는 항공권 예약대행사 에서 예매했어요
이런 예약대행사를 예매할 때 조심해야하는게 취소수수료 인데요
여행계획이 변하지 않는다면 조금이나마 저렴한 가격에 예매할 수 있지만 취소수수료가 사악하고, 무료취소 기간이 빡빡하다는점이에요.
그리고 대한항공을 예매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코드쉐어(공동운항) 라는 것인지 확인 해야 하는데
코드쉐어(공동운항)은 예약은 대한항공에서 하고, 실제로 다른 비행기 예를들면 진에어 같은 다른 비행기를 타게됩니다
대한항공 왕복 100만원짜리가 평균인데 어떤 티켓이 70만원이다? 확인해봐야합니다
제가 당했거든요 ㅋㅋㅋㅋㅋ
진에어로 예매하면 왕복 120만원 수준이었지만 대한항공 평균보다 좀 더 싼거 타려고 140만원을 결제하고 진에어 탔습니다 ㅠㅠ
결제하고 확인해보니 코드쉐어임을 깨닫고 취소하려고 보니 수수료때문에 취소 하나마나 였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실수 하지 마시길..ㅎㅎ
항공권 예매는 4개월전쯤 예매하는게 가장 싸다고 알려져 있으니 미리미리 계획세워두고, 찾아보시고 예매해두시는게 좋아요!!
나머지 항목, 후기는 다음 글에 기록할게요 ~~
궁금하신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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